광섬유 소재의 전문성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기술 중심 기업의 제품을 소비자의 언어로 — 네이밍부터 제품, 전시 부스까지 만든 소재 브랜드 빌딩의 기록.

B2B 기술 기업이 소비자 제품을 내놓을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언어다. 스펙의 언어는 정확하지만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 대한제강 계열 유나이브의 소재 제품 브랜드 프로젝트는 이 번역의 문제에서 시작됐다.
Fiber + Smith — 네이밍이 절반이다
브랜드 네임 '파이버스미스(Fibersmith)'는 소재(Fiber)에 장인(Smith)을 붙인 합성어다. 기술에 공예의 온도를 입히는 이 한 단어가 브랜드 세계관의 뼈대가 되었다 — 우리는 소재를 다루는 장인이다.
장인(Smith)의 언어가 기술에 온도를 입힌다.
아이덴티티에서 제품까지
네이밍에서 출발한 세계관을 비주얼 아이덴티티와 제품 디자인으로 확장했다. 소재의 물성이 드러나는 절제된 디자인 언어로, 기술 기업의 제품이 아니라 '장인의 사물'로 보이게 했다.

박람회 부스도 브랜드 경험이다
B2B 접점인 박람회 전시 부스까지 브랜드 경험으로 설계했다. 부스는 회사 소개 공간이 아니라 브랜드 세계관의 쇼룸 — 같은 원칙이 제품과 공간을 관통할 때 작은 브랜드도 단단해 보인다.

이 글의 핵심
- B2B 기술 기업의 소비자 브랜드는 '스펙의 언어'를 '사람의 언어'로 번역하는 일에서 시작한다.
- 네이밍이 절반이다 — Fiber+Smith처럼 기술에 온도를 입히는 합성이 세계관의 뼈대가 된다.
- 박람회 부스까지 같은 원칙이 관통할 때 작은 브랜드도 단단해 보인다.
관련 프로젝트 — Fibersmith
Fibersmith Product Branding (Univ (Daehan Steel) · 2017–2018) — 이 아티클의 작업 과정과 결과물을 포트폴리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